[그래픽뉴스] 윤대통령 첫 동남아 순방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오늘부터 4박 6일간 진행될 이번 순방엔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됩니다.<br /><br />오늘의 그래픽 뉴스, 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출국한 윤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곧바로 한·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순방 둘째 날인 내일은 아세안 회원국들과 한·중·일 3국이 함께하는 아세안+3 정상회의가 열리는데요.<br /><br />한중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지난 2019년 1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입이다.<br /><br />모레 13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돼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해 14일부터 이틀간 주요 20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G20 정상회의와 기업인 회의인 'B20 서밋'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14일엔 B20 기조연설을 하고 15일 G20 정상회의에서는 식량·에너지와 안보·보건 세션의 연설에 나서는데요.<br /><br />최근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G20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대면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번 동남아 순방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,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도 오는 13일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월 말 나토 순방 이후 5개월 만에 한미일 3국 정상이 다시 마주 앉는 건데요.<br /><br />이번 회담에서는 북핵·미사일 등 북한 도발에 대한 공조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이번 순방 기간에 한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세부 일정과 장소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식회담은 지난 5월 21일 서울에서 열린 이후 6개월만이죠.<br /><br />이번 회담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인 만큼 양국 정상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을 떠나면서 "우리의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#윤석열 #동남아_순방 #정상회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